새해 신년이 되면 정초에 신년운세 신년운수 신수점(身數占)을 치는 이유

새해 신년이 되면 정초에 신년운세 신년운수 신수점(身數占)을 치는 이유

 

신수점이란 개인이 지닌 운세의 길흉을 판단하고 예측하는 점으로 사주, 관상, 토정비결, 만신의 영점(신점)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초에 일년 내에 일어나는 길흉을 점치고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은 받아 들이는 긍정적인 마음에서 점을 치게 됩니다.

 

시기적으로는 음력으로 전년 12월에서 신년 정월달 안에 보는 것이 보통이나, 통상적으로 만신이 액막이를 행하는 동지달부터 점을 보기도 합니다.

 

대개 사람들이 점을 치는 행위를 미신이라 치부하고,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말하지만, 인간의 삶을 들여다 보면 과학적인 일보다, 비과학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일들이 훨씬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미래의 시간은 신이 관장하는 신의 영역 이라고 합니다.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신앞에 의지하고 살았던 인간이기에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 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란 고민에 이르게 되면 결국은 미래의 궁금함을 풀고자 점을 치게 됩니다.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과 선택의 기로에 선적이 많습니다.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서 결정할 수 없고 그 결정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결과로서 알수 있습니다.

 

한없이 짧은 인생 잘못된 길을 가면서 인생을 허비할 것인가? 조금이라도 좋은 길! 안정된 길을 찾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실력과 인맥 나의 노력만으로 성공할수 있다면, 점 따위는 그저 미신에 불과할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운을 무시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았든 대충 살았든 과거의 일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지만 점을 치는 이유는 다사 다난한 시간을 보낸 사람은 좀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무탈하였던 사람은 그 무탈함이 다음 해에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한 해 신수를 점치는 것은 궁금한 미래에 찾아오는 길흉화복에 대해 알기 위함이고, 그 현상이나 예측을 통해 남보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 것입니다. 2024년 갑진년 한해 점집에 가 신수점을 치고 길한 것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고, 흉한 것은 예방하거나 ㄴㄴㄴ피해갈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