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58
황해도 평산소놀음굿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재 제90호 - 보유자 : 이선비 - 보유단제 : 황해도 평산소놀음굿 보존회 - 지정일 : 1988년 개요 황해도 평산소놀음굿은 황해도 평산지방의 경사굿(慶事굿, 농사나 사업, 장사 등의 번영을 빌거나 자손의 번창을 비는 듯에서 행하는 굿) 가운데 제석거리가 끝난 다음 굿판을 마루에서 앞마당으로 옮겨 만신(무당)이 소의 모습으로 꾸미고 노는 굿놀음을 말하며,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농경의례의 하나이다. 이 굿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오래 전부터 굿판에서 농경문화와 연관된 소를 등장시켜 대동적인 놀이를 벌여온 것은 확실하다. 볏짚이나 가마니 또는 멍석으로 소와 송아지를 만들어 사람이 쓰고 이것을 마부가 몰고 다니면서 춤을 추고 노..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55
제주 칠머리당굿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제 제71호 - 지정일 : 1980년 11월 17일 - 보유자 : 김윤수(무가(巫歌)) 흐름 칠머리당굿은 제주시 건입동(健入洞)의 칠머리당에서 하는 당굿으로 음력 2월 1일에 열리는 영등환영제와 2월 14일의 영등송별제로 되어 있으며, 모두 영등굿(음력 2월에 영등신에게 올리는 제주도 고유의 무속의례)에 해당한다. 영등굿에 대한 기록은 권 28 제주목 풍속조에 보인다. 그 기록의 내용은 “2월 초하루에 귀덕(歸德), 금령(金寧) 등지에서는 목간(木竿) 12개를 세워 신을 맞이하여 제사지낸다. 애월에 사는 사람들은 떼 모양을 말머리와 같게 만들어 비단으로 꾸미고 약마희(躍馬戱, 제주도의 영등굿에서 영등신을 치송할 때 하던 놀이)를 해서 신을 즐겁게 했다. 보름이 ..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48
진도 씻김굿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 보유자 : 박병천(朴秉千, 무악), 김대례(金大禮, 무가), 박병원(朴秉元, 악사) - 지정일 : 1980년 11월 17일 - 전승지역 : 진도전역 흐름 진도씻김굿은 이승에서 풀지 못하고 맺혀 있는 망자의 원한을 풀어주어 망자가 극락왕생(極樂往生)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진도 지역의 굿을 말한다. 이런 류의 망자의례는 한반도 전 지역에 두루 분포되어 있고, 그 역사는 한민족 형성의 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씻김굿에 시왕(十王)신앙, 제석굿 등 불교적인 요소가 강력하게 자리하여 있는 것을 보아 씻김굿은 고려시대에 형성되고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오늘날의 형태로 확립된 듯하다. 내용 - 진도 씻김굿의 종류 씻김굿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그 내용을 달리..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45
은산 별신제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재 제9호 - 지정일 : 1966년 2월 15일 - 보유자 : 차진용(車鎭龍, 대장), 박창규(朴昌奎, 화주), 황남희(黃南姬, 무녀) - 전승지역 : 충남전역 흐름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에서는 매년 정초에 산신제를 지내고 격년제로 별신제를 지내고 있다. 은산 시장의 북쪽에 당산이라 불리는 높이 7~80m의 야산이 있고 그 산 남쪽 기슭에 신당(神堂)이 자리한다. 신당 안에는 정면에 산신(山神) 내외가 주신(主神)으로 모셔져 있고 그 우측에 복신(福神)장군, 좌측 벽에는 토진대사(土進大師, 도침)가 탱화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복신장군은 백제 무왕(武王)의 종자(從子)인 귀실복신(鬼室福信)이다. 복신과 도침은 백제를 재건하기 위하여 일본에 가 있는 왕자 풍(豊)을 ..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43
위도 띠뱃놀이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재 제82-다호 - 지정일 :1985년 2월 1일 - 보유자 : 위도띠뱃놀이 보존회, 김상원(장고) - 전승지역 : 전북전역 흐름 위도띠뱃놀이는 전라남도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에서 열리는 마을 풍어제로 매년 정월 초 사흗날 어민들이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을 공동제의로 지내는 의례이다. 마을 당제봉(마을 산 봉우리) 정상에서 지내는 원당제에서부터 마을의 바닷가에서 지내는 용왕제에 이어 띠배 보내기까지 연결되는 독특한 제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위도 띠뱃놀이의 기원이나 유래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은 없으며, 마을 노인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고기잡이로 생업을 삼았던 먼 조상 때부터 있어왔던 풍어기원제(豊漁祈願祭)의 하나라고 한다. 예전 위도 앞 바다는 조기..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40
양주 소놀이굿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제 제70호 - 지정일 : 1980년 11월 17일 - 보유자 : 고희정(高熙貞, 악사) 흐름 양주소놀이굿은 경기도 양주군(楊洲郡) 일대에 전승되는 것으로 소굿, 쇠굿, 소놀음굿, 마부타령굿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양주소놀이굿의 정확한 기원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현지 연희자들 사이에는 여러 가지 설이 구전되어 오는데 양주지방의 감악사(紺岳祠) 유래설, 풍년기원설, 소장수 번성 기원설, 궁중의례 유래설, 굿 여흥설 등이 그것이다. 이 밖에 마마배소굿 유래설이 제기된 적도 이런 설들은 각기 양주소놀이굿의 어떤 성격을 말해주고 있으나 직접적인 유래로 받아들이기는 곤란하다. 소놀이굿은 양주뿐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황해, 평안남도 등의 지역에 널리 분포..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38
서해안 배연신굿, 대동굿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재 제82-나호 - 지정일 : 1985.02.01 - 보유자 : 최음전(崔音全, 악사), 김금화(金錦花, 무녀) 흐름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은 무당 중심의 풍어제로서 해주, 오진, 연평도를 비롯하여 안면도 일원에 걸쳐 유일하게 남아 전승되고 있는 독특한 유형의 굿이다. 대동굿은 당산(堂山) 굿청의 당굿에서부터 마을 가가호호의 세경굿, 그리고 바닷가의 강변용신굿으로 이어지고 배연신굿은 당굿에서 바다 위의 뱃굿으로 넘어간다. 배연신굿 및 대동굿은 이처럼 산에서 마을, 마을에서 바다로 이어져 마을 전체를 굿 공간으로 삼는 마을의 대풍어제이자 선주들의 대풍어제이다. 이 굿에서는 특히 산과 마을, 바다, 그리고 배로 이어지는 굿 행렬이 무녀들의 화려한 복장과..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34
서울 새남굿 - 지정여부 :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 지정일 : 1996.05.01 - 보유자 : 이상순(무녀) 흐름 새남굿은 서울 지역의 전통적인 망자천도굿에 속한다. 서울 지역의 망자천도굿을 일반적으로 진오기 또는 진오귀라 불린다. 진오기굿에는 그 규모와 제가집의 사회계층에 따라 세 종류가 있는데 새남굿, 얼새남, 평진오기가 그것이다. 평진오기는 하층민이나 가난한 집안의 망자를 위한 굿이고, 얼새남은 중류층 사람들을 위해 놀아졌으며, 새남굿은 사회의 상류층이나 부유층을 위한 망자천도굿이다. 새남굿에는 불교의 저승신앙 내용과, 망자에 대한 유교적인 예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무불유(巫佛儒)의 종교적 습합을 잘 보여준다고 하겠다. 새남굿은 여기에 궁중의 화려한 복식과 우아한 춤사위 그리고 각종 정교한..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31
동해안 별신굿 - 종목 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 - 명칭 동해안별신굿(東海岸別神굿) - 분류 무형유산/전통연행/의식/무속의식 - 지 정 일 1985.02.01 부산지역으로부터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동해안 해변마을 일대에서 행해지는 별신굿. 동해안별신굿 /동해안 별신굿 중 세존굿(시준굿) 흔히 풍어제라고 부른다. 본래 별신이란 '마마귀신'(손님마마·별상아씨·별상)을 뜻하여 마을단위로 크게 굿판을 벌여 두신(痘神)을 퇴치하는 의미였다. 한편으로는 수년에 한 번씩 크게 난장을 벌이는 '별다르게 행하는 굿'이라는 뜻에서 별신굿으로 부른다. 별신굿은 풍농·풍어제로서 잔영을 남기고 있고, 동해안별신굿은 현존하는 가장 대표적인 별신굿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축제적 성격이 강하며 단골패들이 주관한다. 단..
전통굿 셸파Sherpa 2017. 10. 12. 16:28
남해안 별신굿 - 종목 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 - 명칭 남해안별신굿(南海岸別神굿) - 분류 무형유산/전통연행/의식/무속의식 - 보유자 정영만 - 지정일 1987.07.01 소개 남해안별신굿은 경상남도 통영을 중심으로 통영시 도서지방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그리고 부산, 마산, 거제, 삼천포, 남해 등지에서 이루어지는 이 지역 어촌마을의 공동 제의이다. 부족국가 시대의 다양한 제천의식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공동체적 신앙으로 축제적 기능, 통합적 기능, 정치적 기능, 예술적 기능 등 우리 고유의 공동체적 신앙의 모습을 지켜오고 있으며 특히, 예인들이 많던 지역적 특성에 의하여 세습무인 남해안별신굿은 고도로 숙련된 무가, 무악, 무무로 이루어져 있어 그 문학적 가치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중요무형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