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문화 셸파Sherpa 2017. 10. 12. 14:51
제례절차 제사상에는 신주나 지방을 모시는데 신주(神主)는 지체가 높은 양반가에서 지방(紙榜)은 일반 양민들이 사용하였다. 사당이란 신주를 모신 집을 말하는데 사당에서는 기제사를 지내는 4대조 까지의 신위만 모신다. 대체로 사당은 지체가 높고 부유한 양반이나 종손집에 있다. 신주(神主)는 길이 20cm의 높이로서 재질은 주로 밤나무를 사용했다. 지방(紙榜)은 한지에 먹으로 쓴 것이며 제사가 끝나면 지방은 태워버린다. 또한 제사에 사용하는 음식을 제수(祭需)라하고 제사상에 제수를 배열하는 것을 진설(陳設)이라고 하는데 진설은 집집마다 틀려 가가례(家家禮)라고도 한다. ① 진설(陳設) 유도회(儒道會)의 자료에 의하면 첫째줄에 과일과 조과를 놓는다.과일의 종류는 밤, 대추, 곶감등의 건과와 계절에 따라 배, 사..
제사문화 셸파Sherpa 2017. 10. 12. 14:48
제례 죽은 조상을 추모하여 지내는 의식이며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고자 하는 의례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제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시조제(始祖祭), 기일제(忌日祭), 차례(茶禮), 사당제(祠堂祭)에서 시제(時祭), 천신례(薦新禮)가 있고, 선조제(先祖祭), 이제(邇祭), 세일사(歲一祀), 산신제(山神祭) 등으로 구분한다. 제례(祭禮)라 하면 흔히 제사를 떠올린다. 그러나 제례란 엄밀히 말하자면 ‘신(神)의 뜻을 받아 복을 비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제례는 조상신(祖上神)을 받드는 주로 혈연으로 이루어진 의례가 제례의 중심을 이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조선시대의 성리학의 중요한 이념 가운데 하나인 예(禮)에서 출발하여 주자가례(朱子家禮)는 생활규범 전반에 걸쳐 절대적 역할을 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