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 - 신과 인과의 만남

반응형
반응형

무구 - 신과 인과의 만남

무구는 무당의 정성과 신령의 뜻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도구이다.

맞이(환, 탱화)

무당이 모시고 있는 신령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그림으로 나타낸 것으로 꿈으로 선몽 받거나 기도 중에 보았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북만신: 이북 환, 이남만신: 종합 탱화)

명도(명두)

놋쇠로 만들었으며 한쪽 면이 둥글고 볼록한 거울 모양을 하고 있는데 뒤쪽엔 해와 달, 북두칠성이 그려져 있고 크기가 다양 하다. 신령님의 명호를 뜻하며 창호지를 길게 접은 후 고깔을 만들어 신당에 걸어 놓는다.

(1) 일월 명도: 해와 달이 뒷면에 그려져 있고 해와 달, 일월 신을 상징한다.

(2) 칠성 명도: 북두칠성이나 초승달이 뒷면에 그려져 있고 칠성님을 상징한다.

(3) 만성수 명도: 십장생 또는 해. 달. 별이 뒷면에 그려져 있다.

(4) 대신 명도: 아무 그림이 없으며 무녀의 직성 신을 상징 하며 굿에 나간 후 대신 환 위에 걸어 놓는다.

(5) 서낭 명도: 아무 그림이 없으며 굿에 나간 후 서낭에 걸어 놓는다.

(6) 동자 명도: 명도 중에서 가장 작으며 동자 단에 3개 걸어 놓는다.

무화(꽃장식)

(1) 봉죽: 긴 장대 끝에 새끼를 감고 많은 꽃을 꽂아 놓은 꽃대 이며 굿 마당 가운데 서리 화 사이에 세워 놓는다.

(2) 서리화: 댓가지를 가늘게 약 30 cm 정도로 쪼갠 후 한지를 (가로 40 cm. 세로 8 cm) 댓가지에 말아 감는다. (눈 속에서 피는 흰 꽃으로 상징되고 있다.)

(3) 제석꽃: 흰색으로 삿갓 모양으로 만든다.

(4) 꽃갓꽃: 꽃 갓에 붙이며 백일홍 모양.

(5) 칠성 제비꽃: 흰색으로 도라지 꽃 모양.

(6) 만 감흥꽃: 다홍 색 으로 함박꽃 모양.

(7) 만 도산꽃: 한 송이에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흰색을 섞어 만든다. 함박꽃 모양.

(8) 수팔련(살잽이꽃): 빨강, 노랑, 남색으로 맨드라미 모양. 굿 때는 28 송이를 피운다.

장식

(1) 화경

놋쇠로 만든 거울 모양으로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 올 때 거울과 칼을 들고 방울 달린 뚝대를 지팡이 삼아 내려 왔는데 거울은 공주에게 전해 졌다는 설화가 있다.
* 굿 할때 상 가운데 작은 상을 올려놓은 뒤 (감흥상) 애기씨 부채와 화경을 세워 놓는다.

(2) 전발

창호지를 길게 접은후 가위질을 하여 굿상에 길게 늘어 올린다. 칠성님이 하강하시는 다리로 연결시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3) 대신발

모든 신을 청하기 위하여 쓰이며 굿청 문 옆 서낭맞이 위에 걸어놓아 모든 잡신들이 대신발에 붙어 있다가 가게 함으로써 굿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대신발 아래에 앉지 않는다

(4) 새발 심지

소지 종이를 가늘게 말아 꼬아서 새의 발 모양을 하게끔 만들어 종기에 기름을 부어 심지 역할을 하게 해준다. 일월신 등 소신들의 길을 밝혀 준다는 뜻이 담겨 있다.

(5) 하미
 
창호지를 10cm 정도 사각형으로 잘라 대각선으로 2번 접어 만든다. 입에 물고 있으며 입을 합하여 부정을 없앤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작두 날을 세울 때나 작두를 잡고 있을 때 사용 된다.

* 소지 등 깨끗한 종이로도 만들 수 있다.

(6) 종이 고깔

창호지로 모자 모양으로 만들며 고깔 3개를 겹쳐 올리면 삼불 고깔 이고 1개를 올리면 불사 고깔이다. 앉은 고장을 하는 법사들이 쓰고 경을 하기도 한다.

(7) 길지

신령님 전에 바치는 예단으로 명도 나 뚝대에 걸어 놓는다.

깃발

(1) 장군기

흰 바탕에 적색 테를 치고 장군 모습을 그려 넣는다. (임장군. 용장군. 백마장군. 벼락장군. 작두장군. 성수장군. 등)

(2) 호 서낭기

백색 천이나 황색 천에 호랑이를 그려 넣은기. 적색 테를 두른다. 배를 수호 해주는 역할도 한다.

(3) 장해발

흰 무명(소청) 삼십마 정도를 길게 꼬아 늘여 놓은 기이다. 일월기 의 의미도 있다.

(4) 소당기

백색 천에 적색 헝겊으로 상 (上)를 오려 붙여 만든 기로 항상 상이 되게끔 하는 의미가 있다.

(5) 서낭기

오색 천으로 길이 40cm 폭 8cm 가른 후 정도로 서낭대 끝에 묶는다. 보통 굿때는 창호지로 모양을 내 사용 하기도 한다.

(6) 오방기

다섯 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오방 신장기 로도 불린다. 굿때 열두신령의 공수를 가름 하기도 한다. 적색은 성수. 재수, 백색은 칠성. 불사, 남색은 대감. 장군, 청색은 서낭. 상문, 황색은 대신. 조상, 등으로 점치기도 한다.

청-동쪽, 적-남쪽, 백-서쪽, 흑-북쪽, 황-중앙,

장발

열두 발이 되게끔 하여 여러 색으로 물을 들여 긴 장대에 묶어 띄운다. ( 7마 7치 )

(1) 장군 장발

임장군. 최영장군. 치우장군 등 높으신 장군님의 명호를 쓰고 띄우며 호랑이. 용과 같은 성스러운 그림을 그려 넣어서도 띄운다. 작두를 탈 때는 대부분 오색기를 맨다.

(2) 칠성 장발

“동해사성 남해육성 서두팔성 북두칠성 칠성님 전 자손들 수명장수 발원” 이라고 쓴 후 굿당 중심 뒤쪽으로 띄운다. 오색 천을 띄울 땐 백색에다 쓰고 다른 법은 흰 무명에다 쓴다.

(3) 감흥 장발

굿하는 무녀의 신어머니의 성명. 단골집의 이름. 제가집의 가족(남자)이름을 쓰고“만감흥 신령님 0년0월0일 주소 성수굿 대령이요”쓴다.

칼(검, 刀)

(1) 장군 칼

장군 거리에서 액운을 물리치기 위하여 사용 되는 칼로써 칼길이가 20cm 정도이다. 칼날이 손잡이에 고정 되지 않아서 깔딱이 칼이라고 부른다.

(2) 신장 칼

신장 거리 때에 사용되며 칼 길이가 40cm 정도이며 액운을 물리칠 때 사용한다.

(3) 칠성 검

칠성 거리때에 사용되며 칠성 부정. 불사부정 등을 몰아내고 청명함을 강조하며 칼날 폭이5cm 정도이고 칼 길이가 약70cm 정도이다.

(4) 대감 칼

대감 거리때 사용되며 액운을 물리치고 재수를 몰아올 때 사용하고 칼 길이가 20cm 정도이며 칼날이 손잡이에 고정 되있다.

(5) 대신 칼

대신 할머니가 사용하며 뒷전 칼과는 달리 노는 거리에서만 쓰이며 복을 불러 들인다. 방자로 만들어져 있다.

(6) 뒷전 칼

대신 칼과 생김이 비슷하며 무쇠로 만들어 졌으며 잡신을 물리치고 액운을 소멸 시킬 때 사용 되며 뒷전을 칠 때 사용한다.

(7) 대 검

옛날에 장군들이 사용하는 칼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장군 거리에서 큰 액을 물리칠 때 사용 되고 있으며 용맹을 과시할 때 사용한다.

(8) 작두
 
작두 신령님이 주관하시고 무녀가 직접 작두날에 오르며 액을 눌러주고 명과 복을 내려 주신다. 작두날이 2개인 쌍 작두가 있고 작두날이 1개인 외 작두가 있다.

(9) 금위(이) 신장 칼

신장 거리때 사용하며 신장 칼과는 모양이 틀리고 칼날 등에 3개의 돌출이 있다.

(10) 타살 칼 (군웅 칼)

칼날이 무쇠로 되어 있고 군웅 거리 때 사용하며 돼지 등을 직접 찌르기도 하며 타살 거리 때에도 사용한다. 작은 부엌 칼과 같이 생겼다.

(11) 도 장군 칼

천신 장군님이 사용하며 육고기 등에는 닿지 않게 하고 소 장군거리에 놀아주며 사슬만을 세운다.

(12) 삼지창

생타살 굿에서 사슬을 세울 때 사용 하며 육 신령님들이 감응 하실 때 놀려 드린다.

(13) 호국 장군 칼

칼날이 얇고 3개로 한자루에 엮는다.

부채

(1) 감흥 부채

굿을 할때 감흥상에 올놓는 부채로써 만신령을 위하는 의미이며 12대신 부채 동자 부채 또는 삼불부채를 감흥상에 꽂아놓는다.

(2) 칠성 부채

흰색의 부채에 칠성님이 그려져 있으나 아무 그림이 없을 수도 있다.

(3) 삼불 부채 (제석 부채)

삼불 제석님이 고깔을 쓰고 앉아 있는 그림으로 되어 있다.
 
(4) 불사 부채

희고 깨끗함을 강조 하는 의미로써 흰 부채에 그림이 없다.

(5) 대신 부채

노랑 바탕의 부채로 12대신이 그려져 있다.

(6) 동자 부채

꽃을 들고 서있는 남자. 여자 아이가 그려져 있으며 여러 동자들이 가지고 논다.
 
(7) 만성수 부채

부채를 피면 동그란 모양으로 되며 12 대신 외에 후불. 성신등이 그려져 있으며 감흥상에 꽃고 굿을 한다.

(8) 토인 부채

어전 성수 거리에 쓰이며 흰 바탕의 부채에 아무 그림이 그려져 있지않다.
 
(9) 애기씨 부채

선녀 애기씨가 노는 부채이며 화려하고 깃털등이 달려져 있으며 무녀 마다 모양이 틀리는 경우도 있다.

(10) 신장 부채

흰색 종이 부채에 테두리엔 흑색 선이 있다.

악기

(1) 장고 (장구)

흥을 돋구고 즐겁게 해주며 모든 굿에 사용하는 악기로서 창부대신. 장구대신. 상쇠 할아버지 등이 즐겨 울린다. 명칭을 상장구라고 한다.

(2) 징

장구와 함께 울리며 신령님과 연결 시켜주는 음을 구사한다. 무녀가 갖춰야할 첫 번째 신의 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신령님이 좋아하는 음을 낸다.

(3) 제금 (바라)

2개가 한벌이며 이를 부딪쳐서 소리를 내며 은은한 소리을 내며 음이 끊임이 없다. 선황 기도시에 대부분 사용한다.

(4) 북

신장님의 도구로 명칭하며 앉은 고장등에 사용을 많이 하고 큰굿에 장구와 함께 울린다.

(5) 꽹가리 (쟁금이)

칠성굿. 제석굿. 불사굿에 사용을 많이 하며, 상쇠 대감거리에도 사용한다. 칠성. 제석. 불사굿에 사용하는 쟁금이는 따로 깨끗하게 싸 놓는다.

(6) 태징

보통 징보다 크며 빠른 음이 아닌 느리게 치는 징이며 절에서 사용을 많이 한다.

(7) 갱정 (요령)

칠성거리 때 은은한 소리를 내며 축원 할 때에 사용 한다.

(8) 호적 (태평소. 피리)

큰굿 또는 이남굿에 사용하는 악기이며 신장거리. 대감거리에서 사용한다. 타령이나 창을 할때에 울린다. 특히 피리 소리는 슬픈 영혼을 달래줄때 구슬픈 음으로 달래기도 한다.

(9) 방울

헝겊에 여러 개의 방울을 달아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모든 성수님이 사용을 하며대신 방울이라 불린다. 점상의 대신 방울은 12개의 방울이 달려 있으며 이북 대신 방울은 많은 방울이 달고 사이사이에 길쇠 라고 부르는 놋쇠조각을 여러개 같이 달아 놓았다. 대개 28. 31. 99개의 방울을 달아놓는데 이를 상쇠라고도 한다. 상쇠 = 上衰

모자,의대

(1) 검은 수건

모자를 쓰기전에 이마에 매는 수건으로 흰색. 적색. 황색. 남색. 황색 등이 있다. 그러나 검은색 수건이 주로 쓰인다.

(2) 산천모

적색으로 만들어져있고 산천 거리. 감흥 거리 때에 쓰고 굿을 한다. 산천 거리 때에는 산천모 위에 산천관대를 덮어 씌운다.

(3) 전립

머리카락을 둘둘 말아 엮어서 만들었으며 인조모 등으로 만들 수도 있다. 대감 모자로 사용을 하며 장군 거리 때도 쓰고 한다.

(4) 초립
 
매우 가늘게 쪼갠 대나무로 엮어서 만들었으며 장사 대감이나 영업 대감 등으로 모셔 놓는다. 건립 대감당으로 모셔도 된다.

(5) 족두리

여 신령으로 내려오는 분들이 머리에 쓰는 관이며 별상마마 전으로 모시는 경우가 있다. 조그만 족두리는 별상 애기씨. 별상 동녀 몫으로도 한다.

(6) 꽃갓

갓에 백로 털을 둥글게 엮어 씌운 모자이며 신장님 몫으로 모셔주며 그냥 갓으로도 모셔 준다. 갓은 말총으로 엮어 만든다 (예전).

(7) 고깔

감사나 베로 세모지게 접어 머리에 쓰며 앉은 고장을 하는 무녀들이 사용을 많이 한다. 요즘은 창호지로도 접는다. 굿때는 제석. 불사꼬깔을 접어 상위에 모셔 놓는다.

(8) 마래개

작두 거리 할때에 무녀가 머리에 쓰는 모자이다. 작두 장군복에 맞춰 여러개의 모자가 있다

(9) 머리 봉채 (비녀)

여자의 뒷머리에 찔러 머리를 고정 시켜주는 것으로 여인의 지위를 나타내는것이며 대신 할머니 몫으로도 모신다.

(10) 선녀관

선녀 애기씨의 몫으로 모셔주며 화려하고 보석등이 달려있다. 칠성 선녀 몫은 희고 깨끗한 것. 천상 선녀 몫은 머리 봉채가 크고 화려한 것. 조상 선녀 몫은 엄청 화려한 것.

(11) 창부씨 모자

적색으로 만들어져 있고 모자기둥 옆으로 긴 새털이 꽂아졌다. 새털=꿩. 백로. 공작깃 등등.

(12) 상쇠 모자

모자 꼬리 끝에 깃털 등이 달려있어 모자를 쓰고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상쇠 할아버지 몫.

(13) 산천 관대

산천 모자에 씌울 수 있게끔 되어있으며 크기에 맞게 꽃등 화려하고 품위있게 꾸며 산천거리때에 사용한다.

그 외 기타

(1) 백항아리

불사 할머니를 상징 하며 항아리 안에 쌀 또는 찹쌀로 채운후 꼬깔을 씌워 백 염주와 흰실 꾸러미를 꼬깔위에 씌운다. 삼불제석님으로도 모시며 꼬깔을 3개를 겹쳐서 씌우며 불사 꼬깔은 1개를 씌운다.

(2) 백 염주

불사 할머니 몫이며 꼬깔에 씌우거나 불사거리 때 목에 걸고 한다.

(3) 천신기

하늘 신을 맞이할 때 타고 내려오시라는 뜻이 있다.

(4) 일월 다래

하늘 신이 하강하실 때 무녀 앞으로 오시라는 뜻이 있다.

(5) 점상

대신 할머니 몫이며 점 볼때에 대신 할머니의 도구를 상위에 올려놓고 점을 본다. 방울. 부채. 애기부채. 점쌀. 연필. 엽전. 공책.산통. 침통. 지관통. 옥수 등을 올려놓는다.

(6) 적 염주

대신 할머니 몫으로 빨간색 염주이다.

(7) 신장 꽃

대나무 또는 참나무에 창호지로 꽃을 만들어 나무에 말아놓으며 신장 할아버지를 상징한다. 무당의 전안에 부정 등을 소멸 시키고 재가집의 부정도 소멸시키는 역할도 한다.

(8) 신명 꽃

무당의 전안에 신령들을 상징하는 꽃으로 불사꽃은 흰색꽃. 성수꽃은 빨간색꽃, 대신꽃은 노란색꽃. 오방신장꽃은 다섯가지 색상이 있는꽃. 애기동자꽃은 조그마하고 예쁜꽃, 장군꽃은 무궁화꽃으로 모신다.

(9) 곰방대

신장님. 훈장 할아버지의 몫이며 신장 불기에 꽂아 놓는다. 대감당으로도 놓는다.

(10) 침통

침술. 의술. 약사 신장님의 몫이다. 무당이 직접 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11) 산통

.앞을 못 보는 신장님의 몫이며 작은 원통에 5~7개정도의 막대가 들어있으며 막대마다 표시가 되있어 그걸 만져서 점사를 봐준다. 1개의 표시부터 막대 수대로 되있다.

(12) 나침반

지관통이라고도 부르며 지리신장. 구대신장님의 몫이며 방향을 제시해준다. 단골들의 이사방향. 길흉 등의 방향을 봐준다.

(13) 옥수 그릇

신령님의 물그릇이며 각각 신령 몫으로도 바칠 수 있다.

(14) 촛대

세상을 밝게 비추라는 뜻이며 초를 꽂아 불을 밝히는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15) 향로

마음과 몸의 부정을 없애라는 향불을 꽂을 수 있는 도구이다
 
(16) 쌀 불기

쌀을 담아 신령님 전에 바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도구이다.

(17) 밥 불기

밥을 담아 신령님 전에 바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도구이다.

(18) 군웅 방울

군웅 거리 때 방울소리를 내게끔 군웅대에 매달아 놓으며 보통 방울 보다 크다.

(19) 동자 오방기

오방 신장기와 똑같으나 크기가 엄청 작으며 동자들이 가지고 논다.

(20) 오색 염주

동자 염주이며 여러 가지 색상으로 엮어졌으며 화려한 구슬로 꿰어 선녀 염주로도 사용한다.

(21) 동자 신발

동자들이 신고 다닐 수 있게 애기 신발들을 사서 동자단에 올려 놓는다. 동자옷이 한복이므로 꽃신을 올린다.

(22) 기름 인등

기름을 사용하여 불을 켜는 것으로 칠성님 전에 받친다. 주로 명다리 올릴 때나 부부 합으로 인등을 켜준다
 
(23) 신령 종

신령님 전안 가운데에 매달으며 전안을 오갈 때. 신도들이 왔을 때. 전안에 인사를 드릴때에 3번 정도치며 크기는 여러 가지이다.

(24) 목탁

굿때 제석거리에 사용되며 전안에서는 대사님의 몫이다. 부처님을 모신 무녀들은 필히 사용을 하여야 한다.

(25) 부채 끈

부채 손잡이에 매달아 놓는다. 불사부채엔 흰색의 부채끈. 대신부채엔 노란색의 부채끈. 12방울엔 빨간색의 부채끈을 매어 단다. 대신부채에 노란색. 빨간색. 2개를 매달아도 되며 12방울에 노란끈을 매어도 된다.

(26) 천 염주

천개의 염주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안에서 참선기도 드릴때에 사용하며 굿때엔 칠성거리 때에 어깨에 걸친다. 주로 향나무로 만들어졌으며 굿에 사용하는 천주는 율무 알로 만들어져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지만, 혹여 출처 미상이나 기타 이유로 저작권 위배 또는 권리 침해가 되었다면 연락주시면 즉시 해당 글을 삭제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